임은정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 내부에서 발생한 성폭력 문제를 검찰 지휘부가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서울남부지검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임 검사가 김진태 전 검찰총장 등 전·현직 검사 9명을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사 결과 고발된 검사들이 당시 성 비위 풍문을 확인한 뒤 곧바로 사안의 진상 확인에 착수했고, 이후 관련 지침과 피해자의 의사 등을 고려해 진상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달리 위법한 지시나 직무 거부가 있다고 볼만한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2015년 서울남부지검에서 현직 검사가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김 전 총장 등 검찰 간부들이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며, 재작년 이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302333599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