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용산구, 자가격리에도 외출 폴란드인 고발<br /><br />서울 용산구는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한남동에 사는 폴란드인 42세 남성 P씨를 어제(30일)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P씨는 지난 12일 확진된 같은 국적 친구의 접촉자로 분류돼 26일까지 자가격리하라는 방역당국의 지시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P씨는 지시를 위반하고 이 기간 집 근처 편의점을 방문하거나 공원을 산책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P씨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입원 치료 중입니다.<br /><br />용산구는 "자가격리 조치를 준수하지 않으면 고발 등 강력 대응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