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NEWS TOP10 (17:50~19:30)<br>■ 방송일 : 2020년 3월 31일 (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장예찬 시사평론가, 정태원 변호사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조국 전 장관 수호 기치를 선명히 내걸고 있는 열린민주당이 오늘 또다시 윤석열 총장을 겨냥했습니다. 검찰총장에서 검찰청장으로 이름을 바꾸자는 건 어떤 것을 바꾸겠다는 의도입니까?<br><br>[정태원 변호사]<br>명칭을 바꾼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. 원래 검찰총장은 수사의 총 책임자고 정치적인 압력으로부터 검찰을 지키는 헌법적인 권한이 주어집니다. 따라서 장관과 대립하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져있는 겁니다. <br><br>[김종석]<br>그러니까 이름만 바꾸는 게 아니라 상당히 격하시키겠다는 거잖아요.<br><br>[정태원]<br>그렇습니다.<br><br>[김종석]<br>열린민주당, 특히 최강욱 전 비서관은 공수처 1호 대상이 윤석열 총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공수처 수사대상 1호가 윤석열 총장, 장모, 배우자라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. 그런데 검증은 또 당시에 최강욱 전 비서관이 했었는데요.<br><br>[장예찬 시사평론가]<br>이분은 전직 민정수석실의 비서관이었고 지금은 국회의원 후보입니다. 공수처 수사 1호가 윤석열 총장이 될 수 있는 말은 정치 보복이라는 오해를 사기 딱 좋습니다. 전직 공직자였던 분이 말하기엔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인 것 같습니다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호현지 인턴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