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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종식 수순 밟는다더니…다시 문 닫는 중국

2020-03-31 3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한에 파견됐던 의사들이 해단식을 하는 등 중국은 점점 코로나19 종식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재확산 우려 때문에 상하이 동방명주같은 주요 관광지가 다시 문을 닫았습니다. <br><br>베이징 권오혁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열흘 만에 지어진 레이션산병원. <br> <br>병원 측은 우한에 파견된 의료진들을 위해 해단식을 열었습니다. <br><br>[랴오닝성 다롄 의료진] <br>“우한과 다롄은 영원히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한가족입니다.” <br> <br>이들을 포함해 후베이성으로 파견된 의료진 7천여 명은 오늘 항공편으로 복귀했습니다. <br> <br>시진핑 국가주석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저장성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무증상 환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무증상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그러자 중국 당국은 최근 영업을 재개했던 영화관과 노래방 등의 문을 다시 닫았습니다. <br> <br>[쓰촨성 청두 노래방 관계자] <br>"28일 저녁에 파출소에서 (영업 중단) 연락이 왔습니다. 모든 오락시설 영업이 다 중단됐는데 이유는 설명을 안 해줬습니다." <br> <br>상하이의 동방명주 등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밀폐된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대해 다시 폐쇄 조치를 내린 겁니다. <br> <br>[쓰촨성 영화관 관계자] <br>"27일에 국가영화국과 성 정부로부터 통보를 받아서 (28일 예정이던) 영업 재개를 미뤘습니다." <br><br>“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중국 당국은 6월로 예정됐던 대입 시험을 한 달 연기했습니다. <br> <br>또한 내일부터 무증상 감염자 현황도 매일 외부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."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권오혁입니다. <br><br>hyuk@donga.com <br>영상촬영 : 위보여우(VJ)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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