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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민주, 첫 율동 없는 유세…코로나19에 ‘조용한 선거전’

2020-03-3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음달 2일부터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됩니다. <br> <br>예전 같으면 그 때부터 음악과 율동이 곁들여진 시끌벅적한 유세전이 펼쳐졌을텐데요. <br> <br>코로나 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다른 전략을 택했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한 표를 호소하는 흥겨운 노래와 분위기를 돋우는 선거운동원들의 율동이 더불어민주당 유세에서 사라집니다. <br> <br>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치르는 선거임을 감안해 '조용한 선거운동'을 벌이기로 한 겁니다. <br> <br>율동 유세는 최대한 자제하고, 마이크를 잡고 하는 연설 유세도 횟수를 줄입니다. <br> <br>[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 관계자] <br>"무음 유세차를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선거송도 가급적 차분한 음악으로 골라놨는데 이마저도 못 쓸수도 있고요. " <br> <br>[효과음] <br>"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. " <br> <br>로고송도 국민을 위로한다는 콘셉트로 조용한 음악을 선택했습니다. <br> <br>대신 SNS 선거운동을 강화합니다. <br> <br>[더불어민주당 유튜브 '씀TV'] <br>"(소 쓰다듬으며) 찍어줘서 고마워." <br>"(팔꿈치 인사) 요즘은 인사 이래합니다. " <br> <br>총선 메시지는 코로나19 방역 성과입니다. <br> <br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마스크 수급 상황도 크게 호전되고 있습니다.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 줄 서는 분이 단 한 분도 없는 상황이 될 때까지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 <br><br>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여론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선거 내내 성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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