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총선 전략 윤곽..."탄핵위협 심판" vs "경제 심판" / YTN

2020-03-31 7 Dailymotion

4월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여야의 선거 전략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을 탄핵 위협 정당이라고 규정하고 이번에 심판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웠고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심재철 /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(CBS 라디오, 지난달) : 물론 역풍일 수도 있겠지만, 이것은 명백합니다. 너무나도 명백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탄핵을 언급한 것인데요.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은 분명히 지금 잘못된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지도부에서 나온 탄핵 발언 이후 민주당 지지층은 결집하기 시작했고 이를 근거로 민주당은 온갖 비난을 감수하고 위성정당 창당에 속도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탄핵 발언 역풍을 이번 총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 2월) :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정치세력….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미래통합당이 다수가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이 전국 2백53개 후보 캠프에 대외비로 돌린 56쪽짜리 홍보 유세 매뉴얼에는 통합당을 겨냥해 구태·막말, 탄핵 위협 정당을 심판하자는 전략이 구체적으로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이 원내 1당이 되면 문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며, 국정농단이라는 혼란한 과거로 돌아가는 탄핵의 위험성을 경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5·18 광주 민주화 운동,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상습적인 막말을 일삼는 구태 세력임을 부각하고 <br /> <br />아베 정권을 옹호하며 일본 편 들기에 바쁘다는 이른바 '친일 프레임'도 유세 지침으로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의 선거 전략은 '못 살겠다, 갈아보자!'라는 구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민주당 총선 전략을 이끈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앞세워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부각하진 않지만 부동산 가격 급등 같은 문재인 정권의 3년간 경제 성적표를 내세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: 소상공인, 자영업자 이런 분들이 마지못해 사는 것 같은 그런 소리도 듣고 있어요. 코로나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이런 비탄의 소리를 들으면서….] <br /> <br />이를 위해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경제 전문가를 다수 포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10036207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