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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, 中보다 많아..."의료용 마스크 증산 총력" / YTN

2020-04-01 9 Dailymotion

의료용 마스크 품귀 심각…의료진 수요도 감당 못 해 <br />현 생산량, 의료진 수요의 25%… "연말까지 대폭 증산" <br />"안일한 초기 대응" 비판…"마스크 사태 예견 가능했다" <br />마크롱 "올해 연말까지 의료용 마스크 자급 달성할 것"<br /><br /> <br />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이탈리아, 스페인에 이어 특히 프랑스의 상황이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31일 기준으로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며 누적 사망자 수도 중국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에 있는 한 의료용 마스크 공장입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 일행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의료용 마스크 부족이 심각해지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프랑스에서는 의료용 마스크의 경우 정부의 통제로 시중에서 아예 구할 수도 없는 상황. <br /> <br />그럼에도 의료진의 수요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생산 능력이 수요의 4분 1에도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정부는 생산량을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끌어올려 품귀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위기 전에는 주당 330만 개의 마스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. 4월 말까지 3배로 늘려 1000만개 이상 생산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초기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 때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의료용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도 미리 예견하고 막을 수 있었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비판을 의식한 듯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연말까지 의료용 마스크 공급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을 정도로 대폭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프랑스의 코로나19 상황은 이미 겉잡을 수 없이 악화된 상태. <br /> <br />31일 기준 신규 사망자는 무려 500명에 육박하며 누적 사망자가 중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별 환자 수는 미국, 이탈리아, 스페인, 중국의 순으로 나타났고, 그 뒤를 독일, 프랑스, 이란이 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010945257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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