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확진 여아 이동 동선 내 500여 명 검사…전원 음성" <br />"어린이 환자 상태는 양호"…치료 계속 <br />소아과 1개 병동 임시 폐쇄…소아 응급센터 등도 문 닫아<br /><br /> <br />서울아산병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일부 병동에 코호트 격리가 이뤄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살 여자 어린이와 접촉한 입원자 43명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이 환자들을 병원에 있는 음압 병동에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확진 어린이와 접촉한 의료진과 보호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확진 어린이와 접촉자로 분류된 500여 명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'음성' 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는 확진된 아이와 함께 병동에 있었던 환자들과 주치의 등 주요 접촉자들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곳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어제(31일)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9살, 여자아이로 소아과 병동에 입원해있다가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어린이 환자는 이곳에서 호흡기 관련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이곳 소아신경외과에서 치료를 받았던 거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1인실에 있던 어린이 환자는 처음 방문한 지난달 26일 이후로 다인실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 판정이 나온 접촉 직원 52명은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 폐쇄조치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병원 측은 먼저 확진된 여아가 입원했던 신관 13층에 있는 한 소아과 병동을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처음 방문한 소아전문응급센터, 입원 중 다녀온 신관 2층에 있는 MRI 검사실과 혈관조영실도 운영을 임시로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은 서울시와 함께 즉각대응반을 편성하고 CCTV를 추가 분석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11603441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