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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조주빈·공범 동시 소환…공범 수사 속도

2020-04-01 0 Dailymotion

檢, 조주빈·공범 동시 소환…공범 수사 속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5번째 조사인데요.<br /><br />검찰은 공범인 사회복무요원 강모씨도 같은 날 소환하는 등 공범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이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메신저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'박사' 조주빈의 공범 조사에도 본격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는 조씨에 대한 5차 조사를 진행하면서 같은 날 공범인 사회복무요원 강모씨도 서울구치소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강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며 파악한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조씨에게 제공한 인물.<br /><br />피해자 여성 A씨와 그 가족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뒤 조씨에게 보복을 부탁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씨를 포함해 박사방 운영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4명은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들의 추가 혐의가 드러나면 소환해 보강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조씨 변호인은 검찰청사에 들어서며 기자들과 만나 "조씨가 4명 이상 함께 박사방을 공동으로 운영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조씨가 가상화폐 관련 지식이 전혀 없다"고 밝혀 관련 지식을 갖춘 공범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'n번방' 공범과 관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"책임이 중한 가담자에 대해서는 신상을 공개하도록 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경찰에서 추가 송치되는 공범들도 조사할 방침이며, 관전자들에 대한 처벌 여부 등 기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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