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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성, 마취제 투약하고 쓰러져…간이 검사 ‘마약류 음성’

2020-04-0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젯밤 서울에 있는 상가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가수 휘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조사 결과 자기 몸에 수면 마취제를 직접 투약했습니다. <br> <br>공태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보라색 모자에 모자티 차림의 가수 휘성이 경찰관들과 함께 상가 건물을 나와 경찰 승합차에 올라 탑니다. <br> <br>휘성이 이 건물 1층 공용 화장실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가 들어온 건 어젯밤 8시 30분쯤. <br> <br>CCTV에 이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된지 1시간 뒤였습니다. <br> <br>[소방 관계자] <br>"경련하고 있다고 신고 들어온 거예요. 화장실에서 경련하고 있다고요. 남자분이." <br> <br>신고자는 휘성이 발견당시 묻는 말에 제대로 답을 못하는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[함지환 / 서울 송파구] <br>""저기요" 하면 이 상태로 "네 네 네" 계속 이러시면서 하셔서 의식이 없다고 생각을 해 가지고 경찰에 신고했죠." <br> <br>휘성은 발견 당시 마스크를 쓰고 발뒤꿈치에 혈흔이 있는 상태였고, 출동 경찰관에게 자신의 직업과 이름를 직접 말했습니다. <br> <br>[공태현 기자] <br>가수 휘성이 쓰러진 화장실에선 비닐봉지와 주사기, 액체가 담긴 병도 발견됐습니다.  <br> <br>휘성이 자기 몸에 주사한 약품은 수면 마취제의 일종이었고, 확인 결과 마약류는 아니었습니다. <br><br>휘성은 경찰서에서 소변 검사를 받았는데, 마약류 반응은 음성으로 나와 귀가 조치됐습니다. <br><br>휘성은 이 "약품을 인터넷에서 구했다"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 <br> <br>경찰은 이번 사건을 휘성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의혹을 조사해 온 경북경찰청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. <br> <br>휘성은 지난 2013년에도 군복무 중 마약류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<br> <br>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. <br><br>ball@donga.com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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