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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검, '채널A 유착 의혹' 보고...추미애 감찰 나서나? / YTN

2020-04-01 13 Dailymotion

MBC "채널A·검찰 유착 의혹" 보도 <br />"현직 검사장 통화 녹취록 제시…제보하면 선처" <br />추미애 "사실관계 확인 위해 조사 필요"<br /><br /> <br />종합편성채널인 채널A 소속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은 추 장관에게 유착 의혹 보도의 진위를 조사한 결과 당사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MBC는 채널A 기자가 검찰과의 부적절한 유착관계를 앞세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치소에 수감 중인 신라젠 측 관계자에게 현직 검사장과의 통화 녹취록을 보여주고 통화 녹음도 들려주면서 자신에게 제보하면 검찰이 선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관련 보도가 나간 후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감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(KBS 라디오 '김경래의 최강시사) : 녹취가 있고 또 상당히 구체적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단계라고 본다면 감찰이라든가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.] <br /> <br />대검찰청은 즉각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채널A 측에서는 기자가 취재 내용이 정리된 메모를 취재원에게 보여주고 통화 녹음도 들려준 적은 있지만, 해당 인물이 보도에서 지목된 검사장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화 상대방으로 지목된 검사장도 신라젠 수사상황을 알지 못하고, 언론과 관련 대화를 한 사실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은 이같은 확인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에 보도된 유착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추 장관에게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채널A 측도 소속 기자가 신라젠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에 어긋난 행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채널A 기자가 구치소에 수감된 신라젠 관계자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검사에 대해선 대검이 감찰 권한을 갖고 있지만, 지난해 법무부 감찰규정이 개정돼 법무부가 직접 감찰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은 대검 보고 내용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대응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 입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20022244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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