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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구도 ‘조국 vs 윤석열’?

2020-04-02 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NEWS TOP10 (17:50~19:30)<br>■ 방송일 : 2020년 4월 2일 (목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김태현 변호사,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, 장예찬 시사평론가,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총선을 2주 앞두고 조국 전 장관이 다시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코로나 정국에서 여론이 현 정권에 우호적으로 바뀌니까 결국 야권에서 조국 카드를 꺼내든 겁니까?<br>[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]<br>현재 총선 프레임은 코로나입니다. 야당에서는 코로나 대응은 정부가 아니라 기업, 국민, 의료진이 잘했다고 주장하지만 여론에 잘 반영되지 않습니다. (그래서 야권은) 이것을 경제 프레임, 조국 프레임으로 바꾸려는 겁니다.<br><br>[김종석]<br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까지 나선 걸 보면 야권이 지금 조국 전선을 만든 겁니까?<br><br>[김태현 변호사]<br>제가 비유를 하자면, 야권에서는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겁니다. 사실 작년 조국 전 장관의 문제가 생겼을 때 야권에 대한 여론이 꽤 괜찮았습니다. 야권입장에서는 6개월 전 이슈를, 더군다나 지금 코로나가 모든 이슈를 덮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꺼내긴 꺼내들긴 힘듭니다. 그런데 지금 열린민주당에서 조국 수호 프레임을 꺼내들며 검찰을 때리고 있지 않습니까. 그러니 이에 대해서 조국 프레임으로 받아치는 겁니다. <br><br>(중략)<br><br>[김종석]<br>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은 효자니 서자니 온갖 말들이 난무했었습니다. 오늘도 서로가 민주당의 적통이라며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(열린민주당에 대해) “급조한 정당”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더불어시민당의 위기감이 작용한 겁니까?<br><br>[이도운 ]<br>현재 지지율로 예상 의석을 따지면 더불어시민당이 12석, 열린민주당이 8석을 가져갑니다. 그러면 김홍걸 위원장은 비례대표 14번을 받았기 때문에 당선이 어렵습니다. 그리고 만약 열린민주당이 더 많은 의석을 가져가면 더불어시민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향후 정국을 운영하는 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. 크게 보면 범 여권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. <br><br>[김종석]<br>총선 구도가 조국 대 반조국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호현지 인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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