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오른 선거운동…여야 ’145+α’ 과반 목표 <br />거대 양당 총선 승리 다짐…13일간 선거운동 열전 <br />121석 수도권 ’최대 승부처’…민주·통합 과반 목표<br /><br /> <br />4·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(2일), 여야는 일제히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석 차지를 위해 위성정당까지 띄운 거대 양당은 모두 145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세우며, 과반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"(코로나 전쟁, 승리하자) 승리하자, 승리하자, 승리하자!" <br /> <br />"(바꿔야) 산다!" <br /> <br />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리면서 거대 양당과 형제정당들은 한 데 모여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13일 동안 현수막, 유세 차량, 로고송 등을 총동원한 선거운동 열전이 펼쳐지는데, <br /> <br />최대 승부처는 역시 전체 의석의 40%, 121석이나 되는 수도권입니다. <br /> <br />거대 양당은 나란히 비례 정당 의석수까지 합쳐 145석 이상,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30석, 더시민당의 비례대표 의석 17석에서 20석을 얻어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합니다. 반드시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하고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시민당이 대승해서 이 난국을 이겨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더시민당과 친문 '적통' 논쟁까지 낳은 열린민주당이 힘을 얻으면서, 표심 분산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도 수도권 50석을 비롯한 지역구 130석, 비례 의석 20석 확보로 원내 1당 탈환은 물론 과반 석권까지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미래통합당 대표 : 수도권에는 121석이 있습니다. 지난 총선에서는 많이 확보하지 못했죠. 그것보다는 많아야겠죠. 가급적이면 많은 의석을 수도권에서 확보해서 과반이 충분히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양당이 원내 1당 경쟁에 제대로 불을 붙이고 나선 가운데 다른 정당들도 전국 곳곳에서 기선잡기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생당 지도부는 제2의 녹색 돌풍을 꿈꾸며 광주 5·18 민주묘지 등 호남의 지지기반을 다졌고,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역시 호남 지역을 달리며 국토종주 2일 차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 경기 고양갑과 이정미 후보가 출마한 인천 연수을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며 정치 개혁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뒤 치러지는 첫 선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21939227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