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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어 중단이 가져온 '골프스타' 유튜브 시대

2020-04-02 0 Dailymotion

투어 중단이 가져온 '골프스타' 유튜브 시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스포츠가 올 스톱 되면서 골프 중계도 TV에서 사라진 지 오래인데요.<br /><br />기약없는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 스타들이 유튜브를 통해 소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골프공 대신, 플라스틱 공으로 시도한 웨지샷이 반려견 리오의 방해에 애를 먹습니다.<br /><br />그럼에도 골프여제 답게, 홀컵 대신 자리한 물컵으로 공을 보냅니다.<br /><br />박인비가 골프 스타 유튜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1일 유튜브 채널 '인비리버블'을 개설한 박인비는 투어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가장 흔히들 많이 하는 실수가 뒤땅을 쳐서 벙커에서 나오지 못하거나 철푸덕 샷이라고 하죠. 그런 걸 많이 볼 수 있는데…"<br /><br />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도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'안메이징 골프' 채널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무료할 골프 팬들을 위해 결심했다는 안병훈은 영상을 통한 원 포인트 레슨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어프로치를 딱 멈췄는데, 이렇게 막혀있으면 안돼요. 왼쪽 어깨가…"<br /><br />앞서 지난해 말 유튜브를 시작한 LPGA 베테랑 최나연 역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용한 골프 팁을 방출해 레슨 영상이 업로드될 때 마다 10만뷰를 거뜬히 넘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연습하느라) 손등만 탔어요. 아우 진짜…"<br /><br />노 메이크업에 잠옷은 단골 메뉴.<br /><br />필드에서의 빈틈없는 모습과 대조되는 허당끼를 발산중인 여자골프 넘버1 고진영의 V로그도 여전히 인기입니다.<br /><br />골프 스타들의 유튜브는 투어 중단과 맞물려 목마른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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