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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착취물 140명 검거…조주빈 공범 2명 조사

2020-04-02 0 Dailymotion

성착취물 140명 검거…조주빈 공범 2명 조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온라인 성범죄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성 착취물 제작·유포 등 관련 범죄로 지금까지 모두 140명이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2명을 붙잡아 포렌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디지털성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경찰.<br /><br />1일 기준 경찰이 적발한 온라인 성 착취물 관련 범죄 행위는 98건입니다.<br /><br />아동 성 착취물을 포함해 음란물 제작·유포, 재유포 등 피의자 140명을 검거하고 23명은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중엔 10대도 일부 포함됐고, n번방과 박사방 등에 참여한 4명이 자수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모두 103명으로 확인된 10대 피해자만 26명, 박사방 피해자는 총 75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현재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, 사마귀, 이기야 중 2명을 검거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유료회원 특정을 위해 증거 분석을 진행 중인 가운데 조 씨 일당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완료되면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살해 모의 혐의로 구속 송치된 공익요원 외에 피해자 개인정보를 빼돌린 또 다른 공익요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2차 피해 논란이 일고 있는 자경단에 대해서도 수사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(자경단의) 확인되지 않은 신상 정보공개와 이 과정에서 기존 피해물들이 재언급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가해자와 피해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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