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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대 양당 사이에 “우리가 대안”…차별화 시도한 정당들

2020-04-02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거대 양당 틈바구니에서 힘겨운 승부를 펼치고 있는 민생당과 정의당, 우리공화당 등도 선거운동기간 첫 날, “자신들이 대안”이라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호남 의석이 많은 민생당은 '호남의 심장' 광주를 파고 들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호남을 대변하겠습니다. 민생당 (3번!) 민생당 (3번!)" <br> <br>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5.18 묘역을 참배하고 호남 대표 주자임을 강조합니다. <br> <br>[손학규 /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] <br>"우리 민생당은 광주 5월 정신을 받들어서 거대 양당의 싸움정치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치를 이루겠습니다." <br> <br>비례대표 의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정의당은 다수의 지역구 의원 배출을 노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정미 후보가 출마한 인천 연수을에서 출정식을 열고 거대양당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심상정 / 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] <br>"거대양당이 밤을 새가면서 싸움박질만 하는 거대양당 정치로는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습니다." <br> <br>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은 '원조친박' 경쟁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서청원 / 우리공화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] <br>"비가 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들고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운 원조 친박정당입니다." <br> <br>[홍문종 / 친박신당 대표] <br>"거기는 뭐 원조조원진이다 그래야지. 원조친박이다 이러면 안돼죠. (우리 당은) 이름까지 대통령께서 허락해주셨는데" <br> <br>민중당은 주한미국 대사관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[오인환 / 민중당 서울 종로구 후보] <br>"불평등한 한미관계 끝장내고 평등한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 민중당에 함께 해주실 거라고" <br> <br>국회 입성을 위한 각 정당들의 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 <br>be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채희재 <br>영상편집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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