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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"해외 입국자 전수 검사"...잠실에 '도보 이동형' 진료소 / YTN

2020-04-02 11 Dailymotion

서울 거주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전수 검사 실시 <br />잠실종합운동장에 전용 선별진료소…하루 천 명 검사 <br />공항 검역 후 증상 없더라도 귀가 전에 검사 받아야<br /><br /> <br />해외 입국 확진자가 많은 서울시가 입국자 전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잠실운동장에는 도보 이동형, 이른바 '워크 스루'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외 입국 관련 확진자는 서울 전체 확진자의 약 3분의 1 수준. <br /> <br />최근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을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가 서울 거주 해외 입국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잠실종합운동장에 입국자 전용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거주 해외 입국자는 하루 평균 천600명 수준인데, 여기서만 매일 천 명 정도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원순 / 서울시장 : 일단 귀가하게 되면 (자가격리 중에) 다시 일부러 나와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받아야 하는 것이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기 때문에 입국 즉시 검사를 받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.] <br /> <br />앞으로 서울 거주 입국자는 공항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, 증상이 없더라도 잠실운동장 선별진료소나 거주하는 자치구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하며, 어길 경우 무관용 대처한다는 점도 거듭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시설로 지정된 서울시 인재개발원과 수유영어마을에는 15명만 입소해 여유가 있는 상태. <br /> <br />서울시는 2단계로 유스호스텔 150실을 준비했고, 필요할 경우 서울 시내 호텔 10여 곳도 단계적으로 비워 인원을 수용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022155153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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