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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민 대다수 '자택 대피'령...2주새 천만 명 실직 / YTN

2020-04-02 41 Dailymotion

CNN "미국 인구 96%가 자택 대피 명령 적용받아" <br />지난달 16일 실리콘밸리 카운티 시작으로 발동 확대 <br />美 노동부 "3월 넷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665만 건" <br />2주 사이에 미국민 천만 명가량 실직 상태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자택 대피 명령이 확대되면서 거의 모든 미국인이 적용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식당과 쇼핑센터 등 대다수 일터가 문을 닫는 등 경제활동에 제동이 걸리면서 2주 사이에 천만 명이 실직됐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차원의 셧다운 명령은 발동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대다수 주가 자택 대피 명령은 내린 상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CNN은 현지 시각 2일 기준으로 미국 인구의 96%인 3억 천5백만 명가량이 자택 대피 명령을 적용받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주(州) 정부 차원의 명령뿐 아니라 시·카운티 등 지방정부 명령까지 포함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샌프란시스코 등 실리콘밸리 일대 6개 카운티가 지난달 16일 가장 먼저 이 명령을 발동했고 이어 캘리포니아·뉴욕·일리노이주 등으로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중남부의 앨라배마·아칸소·미주리 등 11개 주는 아직인데요. <br /> <br />최근 미국에서 확진자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는 만큼 결국은 미국 전역에 자택 대피령이 발동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택 대피 명령은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한 고강도 조치인데요. <br /> <br />식료품 구매나 병원과 은행 방문, 의약품 구매, 산책·운동처럼 생활에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집 바깥으로 외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필수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가 적용을 받게 되면서 실직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사이에 천만 명이 실직됐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넷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5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한 주 전의 328만 건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집계가 시작된 1967년 이후 최고치로, 2주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두 주를 합치면 대략 천만 건으로, 두 주 사이 천만 명가량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셈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에는 매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 건 안팎이었던 감안하면 미국 고용시장의 최장기 호황도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의 상황이 악화일로인데요. 오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030811176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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