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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실운동장에 '워크 스루' 선별진료소...하루 천 명 검사 가능 / YTN

2020-04-03 14 Dailymotion

잠실 운동장 ’워크 스루’ 선별진료소…오후 2시 시작 <br />접수·문진·검체 채취 세 단계로 운영…"10분 걸려" <br />입국 서울시민 가운데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검사<br /><br /> <br />해외에서 들어오는 시민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한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도보 이동형 이른바 '워크 스루'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천 명 정도 검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 운영이 시작된다고 하는데,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운영 시간까지 두어 시간 정도 남았는데, 뒤로 보이는 게 선별진료소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이곳은 천막과 컨테이너 상자로 이뤄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바로 걸어가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'워크 스루' 선별진료소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준비 단계에 있어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데요. <br /> <br />진단 검사 과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이 이곳을 도착하면 세 단계를 거쳐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접수 단계로 이곳에서 문진표를 받아 이름과 사는 곳, 해외 입국 여부 등 신상정보를 작성하고 항공권을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는 문진입니다. <br /> <br />문진표에 작성한 기록을 토대로 의료진이 특이 증상이나 기저 질환 등을 묻고 답하는 과정을 거칩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은 검체를 실질적으로 채취하는 단계입니다.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체내 대상물을 진료소에서 확보합니다. <br /> <br />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대기하는 의료진이 의료용 장갑을 통해 실시하면 진단 검사가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 관계자는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보통 10분 정도가 걸릴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구간이 모두 세 곳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이 선별진료소에선 하루 천 명 정도를 진단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방역 당국은 소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잠실운동장 '워크 스루' 선별진료소는 두 시간 정도 뒤인 오후 2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시 당국은 매일 같은 시간에 시작해 밤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입국하는 모든 서울 시민들을 진단검사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서울 시민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에서 1차로 의심증상을 확인해 유증상자로 분류된 서울 시민은 공항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사를 받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31201133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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