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86명…누적 환자 총 10,062명 <br />1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두 달 반 만에 만 명 넘어 <br />어제 수도권·해외 유입 사례가 전체의 90% 넘어<br />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전체 환자 수가 첫 환자 발생 두 달 반 만에 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86명의 신규 환자가 어제 하루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0,062명 (만62명)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수도권과 해외 유입 환자가 90%를 넘었고, 대구는 환자 수가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오진 기자! <br /> <br />환자 수가 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말 첫 환자가 나온 이후 70여 일 정도 된 것 같은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20일인데요. <br /> <br />거의 두 달 반 만에 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신규 환자가 86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10,0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확진자는 수도권 환자가 49%, 해외 유입 사례가 42%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4명입니다. <br /> <br />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사람은 193명으로, 완치 판정된 환자는 6,021명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과 해외 유입 환자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, 대구는 환자 수가 한자릿수로 떨어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수도권 상황을 보면, 어제 서울 경기, 인천 지역 확진자는 42명으로 신규 환자의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가 전체적으로 가장 많았는데요, 전날보다 6명이 많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서울은 4명이 증가한 18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은 3명이 줄어 1명만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정부 성모병원과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, 해외 입국 관련 환자가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, 대구가 지난 2월 21일 이후 45일 만에 환자 수가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9명이 추가됐는데, 제2 미주병원과 대실 요양병원 관련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 2명이었던 경북은 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6명의 환자가 나왔던 경남은 어제는 1명으로 감소했고, 강원 지역에서 2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과 충남, 전북, 전남, 광주에서도 각각 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역에서 확인된 해외 입국 환자 수도 모두 264명으로 나타났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31347420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