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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주빈 또 다른 공범은 현역 군인...압수수색 돌입 / YTN

2020-04-03 7 Dailymotion

조주빈과 함께 '박사방'을 공동 관리한 것으로 언급된 대화명 '이기야'는 현역 군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 신분으로 '박사방' 홍보 역할까지 맡았던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압수수색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, 수사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오전 9시 반부터 경기도 한 군부대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군부대는 조주빈의 또 다른 공범 A 씨가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'박사방'에서 성 착취물을 수백 차례 유포하고,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조주빈 변호인이 지목한 박사방 공동 관리자 3명 가운데, 대화명 '이기야' 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는 '붓다'와 '사마귀'였는데, 경찰은 현재 '붓다'는 붙잡아 조사하고 있고, '사마귀'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'이기야'로 드러난 A 씨의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를 압수한 뒤, 박사방 가담 정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분석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화명 '이기야'가 최근까지도 텔레그램에서 활동했다는 주장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은 A 씨가 군부대 안에서도 디지털 성범죄를 저질렀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A 씨가 일종의 '홍보맨' 역할을 한 만큼, 박사방 유료회원 관련 추가 단서가 나올지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사방 유료회원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곧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주빈에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회복무요원은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네,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며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해 조주빈에 넘긴 최 모 씨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 씨는 취재진을 피해 일반 출입구가 아닌 다른 문으로 법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보조 업무를 하며 개인정보 2백여 건을 불법 조회하고, 17명의 정보는 조주빈에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조주빈이 피해 여성을 유인한 수법이 일부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 측 김호제 변호사는 기자들과 만나, 조주빈이 애인대행사이트에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글을 올려 피해 여성들을 끌어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31445198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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