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번엔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 내 감염자와 병원을 거쳐간 관련 확진자를 합치면 총 31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 보건 당국은 최초 감염자로 의심되는 4명을 찾아내 이들의 동선을 추적 중입니다.<br />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환자와 의료진 등 2,800여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, 의정부성모병원 내 확진자는 15명입니다. <br /><br /> 퇴원 환자나 노모를 간호하던 인천 세 자매 같이 병원을 거쳐간 관련 확진자도 16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병원 8층에서 감염된 60대 여성 간병인의 남편도 감염됐고, 해당 간병인이 이용한 강원도 철원 소재 목욕탕 이용자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2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보건당국은 최초 감염 의심자 4명을 발견하고 역학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은경 / 질병관리본부장<br />- "현재로서는 3월 20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