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BN이 선정한 '이 한 장의 사진'입니다.<br /> <br /> 봄의 전령사 유채꽃이 웬일인지 모두 쓰러져 있죠. <br /> 강원도 삼척시가 7번 국도변, 축구장 넓이의 7.8배나 되는 맹방 유채꽃밭을 모두 갈아엎은 겁니다.<br /><br /> 축제를 취소하고, 꽃밭 출입까지 통제했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<br /> 올해처럼 춘래불사춘이란 말을 실감했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