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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물국회' 앞장선 원내대표들 총선 운명은? / YTN

2020-04-03 4 Dailymotion

지난해 20대 국회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패스트트랙 정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'동물국회'라는 말이 수시로 등장했는데 이 싸움을 앞장서 주도한 건 바로 각 당의 원내 사령탑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새로운 21대 총선에서는 어떤 대결을 펼칠까요? <br /> <br />이대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쪽은 안에서 막고, <br /> <br />다른 쪽은 밖에서 열려 하고, <br /> <br />급기야 등장한 쇠 지렛대와 망치. <br /> <br />지난해 4월부터 국회를 덮은 패스트트랙 정국의 상징적인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(지난해 4월 28일) : 그 밤에 민주당은 빠루(쇠 지렛대)와 망치를 들고 저희에게 정말 기습해서 폭력을 휘둘렀고요.] <br /> <br />법을 만드는 사람들은 서로를 법의 잣대로 심판하겠다고 으름장을 놨고, 이는 곧 현실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지난해 4월) : 과거처럼 여야가 서로 고발 조치를 하고 유야무야 끝나는 것은 이번에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4월에 시작된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각 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싸움을 주도한 건 바로 원내대표들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홍영표, 통합당 나경원, 지금은 무소속인 김관영, 정의당 윤소하, 그리고 민생당 장병완 의원이 그 주인공들인데 이들 모두 21대 총선에서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홍영표 의원은 인천 부평을에서 통합당 강창규 후보, 정의당 김응호 후보 등과 맞서 4선 도전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의원은 동작을에서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겨루는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5선 고지에 오르는 길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에서 나온 김관영 의원은 군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, <br /> <br />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전남 목포에서 민주당 김원이·민생당 박지원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동남갑에 나선 장병완 의원은 민주당 윤영덕 후보와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국회는 법안 처리 등 여러 면에서 최악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큰 책임이 있는 원내대표들이 새로운 21대 총선에서 어떤 결과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40549237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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