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으로 일정 기간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는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을 찾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의 언급은 정부가 내일까지로 예정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분간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많은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생계에 위협을 받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막대한 희생과 비용을 수반하지만 여기서 느슨해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전부터 강도를 높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성과가 있었지만, 수도권 감염추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고 해외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등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대본 회의 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브리핑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40927018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