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4·15 총선의 주요 권역별 판세를 분석해보는 시간입니다.<br /> 이번엔 모두 28석이 걸린 호남권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서영수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 20대 총선 당시 호남 지역에는 '녹색 돌풍'이 거셌습니다. <br /><br /> 반문 정서를 앞세운 국민의당이 호남 28석 가운데 23석을 거머쥔 반면,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적 표밭인 호남에서 3석을 챙기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<br /> 민주당은 이번 총선 결과는 다를 거라고 전망합니다. <br /><br /> 먼저 지난 총선에서 전패를 기록했던 광주에서 8석 전체를 되찾아 오고, 전남과 전북에서도 각각 최대 10곳과 9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.<br /><br /> 나머지 경합 지역에서도 막판 기세를 몰아붙여 내심 싹쓸이까지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(지난 2일)<br />- "꽤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지난번 선거와는 판이한 결과가 나올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