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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'13석' 인천으로...역대 총선 가늠자 / YTN

2020-04-04 0 Dailymotion

민주당 ’라떼는!유세단’ 첫 주말 인천 집중 유세 <br />’이부망천·촌구석’ 통합당 발언 논란에 거센 공세 <br />인천 ’13석’…광역시 가운데 부산 다음 의석 많아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선거유세단이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인천을 찾아 수도권 승리의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의석 13석이 걸린 인천은 역대 총선에서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했던 지역이어서 이곳을 발판으로 승기를 잡겠다는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불출마 다선 의원들이 중심이 된 '라떼는!유세단'이 주말 첫 행보로 인천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혜영 의원 등은 아파트 앞 대로변과 시장 곳곳을 다니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비판한 건 바로 미래통합당에서 불거진 인천 깎아내리기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에서는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지역을 비하하는 '이부망천' 발언이 나온 데 이어, 이번 총선에서도 '촌구석' 발언으로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원혜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우리는 촌구석이야 망하면 가는 사람들만 모여 사는 데야, 절망에 스스로를 몰아갈 거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이 찾아간 인천에는 광역시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의석이 많은 13석이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호남 향우회 활동이 활발하고 역대 선거에서 전체 판세의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 17대 총선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인천 전체 12석 가운데 9석을 차지했는데 전국적으로도 152석을 확보해 압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18대 총선 때는 한나라당이 인천에서 10석을 차지했는데 전국 선거에서도 153석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81석에 그친 통합민주당을 압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6석씩을 나눠 가졌지만 새누리당이 전국선거에서 152대 127로 우위를 점한 19대 총선을 제외하고, <br /> <br />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인천에서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이 4석만 당선된 새누리당을 밀어내고 제1당으로 올라서며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이유로 통합당이 먼저 인천을 찾았고 민주당도 인천을 서둘러 찾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운동 초반 승기를 잡으려는 거대 양당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[choim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422045261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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