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리는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옆자리 승객을 흉기로 찌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처음 보는 사이였는데, 가해 남성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용산행 무궁화호를 탄 27살 남성 A씨가 습격을 받은 건 지난달 28일 밤 8시 50분쯤. <br /> <br />한 남성이 오른쪽 자리에 와 앉더니, 10분쯤 지난 후 갑자기 몸을 돌려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달려든 겁니다. <br /> <br />[피해자 : 전혀 본 적도 없는 사람이고 초면인데, 갑자기 제 옆에 앉는다고 가방을 치워달라고 해 가지고….] <br /> <br />A 씨는 이마 오른쪽이 5㎝ 정도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계속해서 흉기를 휘둘렀고, A 씨는 주변 승객의 도움 끝에 겨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이곳 승강장으로 나온 경찰은 열차가 도착하자마자 객실로 올라가 가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된 70대 남성은 경찰 조사 결과 주거지가 없었고, 열차 승차권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표 확인 횟수를 줄인 틈을 타, 열차에 몰래 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코레일 관계자 : 평소보다는 그런 (검표) 행위 자체가, 하더라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…] <br /> <br />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 질문에 이 남성은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철도경찰대 관계자 : 피의자는 지금 약간 좀 횡설수설 해 가지고….] <br /> <br />경찰은 가해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고, 검찰은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 [hongmg122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50444502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