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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일주일새 확진자 2배 증가..."제2의 뉴욕 우려" / YTN

2020-04-04 48 Dailymotion

도쿄 118명 확진…처음으로 하루 100명 넘어서 <br />도쿄 ’코로나19’ 확진자 일주일새 2.3배 늘어 <br />도쿄 ’코로나19’ 확진 118명 가운데 81명 감염 경로 미확인<br /><br /> <br />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새 2배 넘게 증가해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NHK가 어젯밤 8시 반을 기준으로 집계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,1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270명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서도 도쿄도에서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11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,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00명을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891명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362명이었던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에 2.3배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신규 확진자 118명 가운데 70%가량인 81명이 감염 경로가 미확인 상태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의료시스템 붕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도 관계자는 어제 오후까지 확보한 병상이 900개가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까스로 병상 부족을 피한 셈이지만 현 추세대로 확진자가 계속 늘면 병상 확보는 계속 문제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감염병 통제 전문가인 이와타 겐타로 고베 대학병원 감염증 내과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도쿄가 미국의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인 뉴욕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도쿄의 확산세가 스페인과 프랑스, 이탈리아, 뉴욕의 초기 양상과 비슷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의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일본에서도 계속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아베 총리가 긴급사태를 선포할 가능성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050500097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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