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81명 추가 확진…절반이 해외 유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81명 추가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폭을 보였는데요.<br /><br />신규 환자의 절반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중앙방역 대책본부가 오늘(5일) 0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모두 1만237명입니다.<br /><br />어제 하루 81명의 환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먼저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, 서울이 24명, 경기가 10명, 인천이 2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의 환자가 더 나와, 전체 신규 환자의 44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선 7명, 경북에선 4명의 신규 환자가 각각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5명 나왔고 서울아산병원에서도 확진자가 한 명 더 나오면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인 4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습니다.<br /><br />24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미 입국 절차를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가 16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입국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명, 인천과 경기가 각각 1명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유입국가별로 보면 미주와 유럽이 각각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 국가가 8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오전 10시 공식 발표보다 2명이 더 늘어 모두 18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격리해제 된 환자는 어제 하루 138명 늘어나, 누적 완치자는 모두 6,46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누적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은 63%가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