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원석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부터 다시 2주 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외 유입 사례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최원석 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최원석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상황부터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. 81명으로 전날보다는 다소 줄었는데 지금 상황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최원석] <br />지금 보면 매일 100명 안팎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전에 대구경북에서 큰 유행이 있었던 것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든 것이 맞지만 여전히 환자 발생 수가 적지는 않고. 특히 서울, 경기 지역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상태가 사회적 거리두기, 시민들이 해 주시는 이런 노력이나 정부의 방역, 또 기후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 또 바이러스 측면에서 어떤 전염력,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면서 100명 내외의 신규 환자분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서울, 경기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또 해외 유입 사례하고도 연관을 지어볼 수 있는데 해외 유입 사례, 어제 40차례로 전체 절반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좀 방역체계에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최원석] <br />전체 신규 환자 중에서 해외 유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 건 어떻게 보면 국내 상황이 다소 안정되어 간다는 소식이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또 다른 한편으로는 해외 유입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진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. 지금 현재 정부가 해외 유입자에 대한 관리를 점점 강화해 가겠다,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새로운 정책보다는 해외 유입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든가 이렇게 정부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야기했던 이런 방안들이 철저하게 지켜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초에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 종료될 예정이었는데 정부가 다시 2주를 연장했습니다. 적절한 조치였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최원석] <br />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51455361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