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 검찰, ’이기야’ 이 모 일병 구속영장 청구 <br />경찰, 지난 3일 긴급체포…’박사방’ 홍보 등 혐의 <br />경찰, 압수수색으로 휴대전화 확보 뒤 분석<br /><br /> <br />조주빈과 함께 '박사방'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현역 사병에 대해 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은 조주빈과 또 다른 공범인 거제시 공무원을 대질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군 검찰이 '박사방'과 관련해 이 모 일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'박사방' 공동운영자 3명 가운데 1명이자, 대화명 '이기야'로 알려진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이 일병은 지난 3일,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성 착취물을 상습 유포하고 '박사방'을 홍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경찰은 해당 부대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해 이 일병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뒤 분석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은 조주빈과 다른 공범들에 대한 조사를 주말 내내 이어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범죄단체 조직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'박사방' 운영 방법과 공범과의 관계 규명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공범으로 알려진 거제시 공무원 천 모 씨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했는데, 조주빈과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대질 조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[경남 거제시 공무원 천 모 씨 변호인 : (오늘 대질조사도 이야기가 있던데, 대질 하시나요?) 몰라요, 지금. (조주빈과 진술 어떻게 엇갈리는 건가요?) 모르겠어요. 지금 가서 봐야지 알아요.] <br /> <br />박사방 관련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면서 유료회원과 범죄 수익 규모 등 실체를 어느 정도 규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51952386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