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가격리 위반에 대한 법적 처벌 부분만 강화한 게 아닙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관리 수위도 높여 24시간 감시와 불시점검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: 지리정보시스템 통합상황판을 활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, 시도, 시군구에서 이탈 여부를 3중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합니다.] <br /> <br />자가격리자들의 잇단 이탈 행위에 대해 정부가 24시간 감시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입국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자가격리 안전보호앱과 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별도의 전담조직도 구성되는데 이탈이 의심되면 전담 공무원에게 연락해 위치를 확인한 뒤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무단 이탈이 확인되면 해당 자가격리자는 고발조치 됩니다. <br /> <br />불시 점검도 전국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을 격리장소에 두고 몰래 나가는 사례가 이어지자 나온 대책으로 이탈 이력이 있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경찰이 사전통지 없이 주 2회 불시점검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탈자 주민 신고제도 운영하는 등 정부는 민관이 촘촘하게 자가격리자에 대한 감시망을 쳐 이탈 행위를 막는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4일 0시 기준으로 전국의 자가격리자는 총 3만7,248명, 이중 3만 명은 해외 입국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늘어나는 해외 유입 사례 차단을 위해 정부는 자가격리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정당한 사유가 없는 무단 이탈자는 엄정 처벌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무단 이탈은 즉시 고발하고 방역 비용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병행해 청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긴급재난지원금과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에서도 완전 배제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52156186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