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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유입 지속…자가격리 무단이탈시 즉시 고발

2020-04-06 1 Dailymotion

해외유입 지속…자가격리 무단이탈시 즉시 고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은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237명으로 하루새 81명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인 40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습니다.<br /><br />24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16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, 인천 등 수도권에서 새로 발생한 환자가 36명입니다.<br /><br />격리해제된 환자는 하루새 138명 늘어나, 누적 완치자는 모두 6,463명이 됐습니다.<br />중증 이상의 환자는 81명으로 이 중 50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현황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충청남도와 대전시에 따르면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인 70대 남성이 어제(5일)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지난달 24일 이후 규암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는 지난달 30일과 그제(4일) 미국에서 각각 입국한 20대 유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경기 고양시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20대와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또, 경기 용인시에서는 영국에서 입국한 20대가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도 내놨다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 중에 무단 이탈하는 사람을 즉시 고발하는 내용을 포함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중대본과 지자체가 자가격리자를 24시간 3중으로 감시하는 한편, 주 2회 불시점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주민신고제도 운영합니다.<br /><br />무단 이탈자는 즉시 고발 조치되고 긴급재난지원금과 생활지원비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.<br /><br />또 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,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의 자가격리자는 3만7,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으로 적발된 사람은 모두 137명에 이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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