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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"...트럼프 "클로로퀸, 임상시험할 시간 없다" / YTN

2020-04-06 12 Dailymotion

호주 연구소 "구충제로 48시간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" <br />"바이러스에 작용 기전 확인 안 돼·임상시험도 과제" <br />트럼프 "클로로퀸 2,900만 정 확보…임상시험 시간 없어"<br /><br /> <br />말라리아 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주장에 이어 이번엔 구충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말라리아 약을 코로나19 치료에 쓰자고 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이 없다며 급한 환자에게 우선 사용할 것을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주 모니쉬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안에 죽인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버멕틴은 미국 식품의약청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이 입증된 구충제입니다. <br /> <br />왜그스태프 박사는 이버멕틴을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투여하자 24시간 뒤에 바이러스의 RNA가 상당 부분 줄었고 48시간 뒤엔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 / 호주 모니쉬대학 연구소 : 이버멕틴 1회 투입으로 48시간 내에 바이러스 복제가 사라졌습니다. 24시간 후 상당 부분 줄었고, 48시간이 되자 복제가 완전히 중단됐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기전이 정확히 확인된 것은 아니며, 환자에게 직접 이 약을 투여할 경우 효과가 있는지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연구자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온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2천900만 정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검증이 안 돼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과 대해서는 평상시처럼 한가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. 물론 충분한 시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, 지금 이 순간에도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현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비용과 시간 등을 고려해 이미 판매 중이거나 개발 중인 약물에서 효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라리아에 이어 에이즈와 에볼라 치료제의 활용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구충제까지 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오르면서 희망 섞인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0617063157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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