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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사방' 유료회원 10명 우선 수사...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 / YTN

2020-04-06 10 Dailymotion

경찰이 텔레그램 '박사방'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유료회원 10여 명의 신원을 우선 확인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조주빈의 돈거래 내역을 더 찾아내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 20곳을 압수수색 하는 등 박사방 유료회원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역삼동에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. <br /> <br />경찰이 이곳을 포함해 가상화폐 거래소와 대행업체 20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텔레그램 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이 사용한 가상화폐 계좌를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파악한 박사방 회원 규모는 대화명 기준으로 만5천여 건. <br /> <br />이들 가운데 조주빈과 돈거래를 한 유료회원이 모두 수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단, 조주빈에 가상화폐를 송금한 정황이 비교적 확실한 유료회원 10여 명을 입건해 우선 수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부분 30대로, 미성년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가 진척되면 입건 규모는 대폭 늘어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에 앞서 n번방을 최초 개설한 대화명 '갓갓'은 아직 붙잡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갓갓 검거에 상당히 의미 있게 접근해 가고 있다고 있다며, 몇 가지 추적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현재까지 붙잡은 디지털 성 착취물 제작 유포 피의자는 조주빈을 포함해 147명이고, 이 가운데 25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61740301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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