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확진된 사례가 무려 51명에 이릅니다. <br /> 재감염인지, 아니면 바이러스가 다시 살아난 것인지 아직 불분명한데, 또 다른 감염원이 되기 십상입니다.<br /> 박상호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68명이 집단 감염된 경북의 한 요양원에서 환자 4명과 직원 3명이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이런 사례는 대구와 경북에서만 35명, 전국적으로 51명에 이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종연 /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<br />- "재감염인지, 재발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. (재확진자들이) 특별하게 공통점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고요."<br /><br />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감염보단 재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이들이 격리해제된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.<br /><br /> 전문가들도 의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양세훈 / 원광대학교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