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하루에 수백 명이 드나드는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일본에서 감염된 채 입국한 30대 남성한테서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▶ 스탠딩 : 이현재 / 기자<br />- "이곳은 지난 2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서울 역삼동의 한 대형 유흥업소입니다. 지자체의 행정요청에 따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가 30대 여성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휴업을 연장했습니다."<br /><br /> 해당 종업원은 지난 2일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일본에서 감염된 뒤 돌아온 30대 남성이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남성은 지난달 26일 해당 종업원을 만난 뒤 다음 날 증상이 나타났습니다.<br /> <br /> 해당 종업원은 29일에 증상이 나타나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 남성은 지난 1일, 여성은 2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해당 업소는 하루에도 수백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