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데 여야 정치권이 모두 찬성하면서,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.<br /> 청와대는 국회 추경 통과가 시급하다면서도, 정치권 논의를 지켜보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<br /> 먼저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 <br /> 미래통합당이 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주장하자,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 4월 안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안 편성을 논의하자는 것인데, 필요하다면 대통령에게 긴급재정명령 발동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<br />- "4월 중에 지급을 마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. 이를 위해서 미래통합당에 긴급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합니다. "<br /> <br /> 민주당은 4인 가구에 100만 원 즉 1인당 25만 원을, 통합당은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자는 입장이어서 조율이 필요합니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