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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사망자 1만 명 넘었다…트럼프, 2차 현금 살포 시사

2020-04-07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어느새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죽음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다닥다닥 붙어 생활하는 교도소 수감자들이 벌벌 떨고 있다는데요. <br> <br>윤수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국 앨라배마의 한 수감자가 언론에 교도소 내부 영상을 제보했습니다. <br> <br>[미국 교도소 수감자] <br>"팔을 뻗어보면 우리가 얼마나 가깝게 있는지 알 수 있죠" <br> <br>철제 2층 침대가 빼곡히 들어찬 비좁은 공간을 보여주며, 코로나 19가 전파될까 두렵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미국 교도소 수감자] <br>"이건 사형선고와 같습니다. 죽음이 우리에게 임박했어요." <br> <br>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6만 명을 넘겼고 사망자도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><br>그러나 최다 발병지인 뉴욕주에선 사망자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. <br><br>뉴욕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는 사람에겐 벌금을 2배로 올리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도, 상황을 조심스레 낙관했습니다. <br> <br>[앤드루 쿠오모 / 뉴욕 주지사] <br>"사망자 곡선이 평평해지는 가능성을 보인 것은 희망적인 일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낙관론에 불을 지피며 경제 활성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기 부양을 위한 2차 현금 지원 카드를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2차 현금지원은 더 잘할 수 있을 겁니다. 2차 현금지원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 중입니다." <br> <br>[윤수민 기자] <br>초강수를 둔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4월 30일까지 경제를 정상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soom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최춘환(VJ)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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