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구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44살 남성이 오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가족으로, 기저 질환으로 폐암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포구는 이 남성의 아내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고, 이어 남편과 두 자녀가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아들과 아내가 먼저 완치돼 퇴원했고, 10대인 딸은 아직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마포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나 장례식을 치르기 어려운 데다 가족 모두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해 장례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, 생활비 지원 등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72210152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