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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곳이 결과 가른다…여야 모두 꼽은 경합지 판세는?

2020-04-0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4.15 총선이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. <br> <br>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며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접어드는데요. <br><br>과반 의석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판세 분석을 끝내고 총력전에 착수했습니다. <br><br>저희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여야가 공통으로 꼽는 격전지는 19곳인데요. <br> <br>성시온, 강지혜 기자가 승부를 가를 그 곳이 어딘지, 현재 판세는 어떤지 차례로 짚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전체 지역구 의석 253석 가운데 130석을 4.15 총선 목표치로 잡았습니다. <br> <br>[이근형 /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] <br>"정부여당에 힘을 좀 더 실어주는 게 맞지 않느냐 그런 기류가 확산되어가는 것 같습니다. 130석에 플러스 알파 정도" <br> <br>[박형준 /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] <br>"여론조사 상으로 경합 지역은 많은데 대부분 경합지역에서 마지막으로 갈수록 야권에 쏠리는 현상이 있을 거라고 저희는 확신합니다." <br> <br>코로나19 상황과 일부 후보의 실언 등 막판 변수가 남아있지만 박빙 지역에서 승기를 잡으면 충분히 해 볼 만 하다는 겁니다. <br> <br>여야가 공통적으로 꼽은 경합지는 모두 19곳입니다. <br> <br>서울경기인천 지도 그 중 10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데 모두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입니다. <br> <br>일부 지역은 여론 조사 마다 결과가 뒤바뀔 정도로 초박빙입니다.<br><br>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맞붙는 동작을입니다. <br> <br>비슷한 시기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정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><br>서울 송파을도 최근 여론조사 대부분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. <br><br>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빠진 경기 고양정도 혼전 양상입니다. <br> <br>지난달 말 여론 조사에서 이용우 민주당 후보가 앞섰지만 이달 초 조사에서는 김현아 통합당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.<br> <br>이 밖에 고민정-오세훈 후보가 맞붙는 광진을, 장경태-이혜훈-민병두 후보 3파전인 서울 동대문을도 박빙입니다. <br> <br>경기 남양주병과 화성갑, 평택을 인천 연수을과 부평갑도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지역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. <br> <br>sos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><br>========<br><br>민주당과 통합당이 모두 경합지로 꼽은 수도권 이외 지역은 9곳입니다. <br><br>우선 부산 울산 경남과 대구 경북에서는 3곳이 경합지입니다.<br><br>부산 사상에서는 이낙연 총리 체제에서 총리비서실장을 지낸 배재정 민주당 후보와 장제원 통합당 의원 사이 리턴매치가 진행중입니다. <br><br>[배재정 / 부산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후보] <br>"반갑습니다! 배재정입니다! 사랑하는 사상 주민 여러분!" <br><br>[장제원 / 부산 사상구 미래통합당 후보] <br>"다시 한번 저의 손을 잡아주십시오." <br><br>충청 지역에서는 대전 중구와 충남 아산갑 충북 청주흥덕, 세종을이 경합지로 꼽힙니다.<br><br>여야 중진의원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청주 흥덕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경합중입니다. <br><br>세종이 분구되면서 생겨난 세종을에서는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통합당 김병준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. <br><br>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신 통합당 정진석 후보는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. <br><br>강원도에서는 지역구가 일부 조정된 춘천·철원·화천·양구갑이, 제주에서는 제주갑이 경합지로 꼽힙니다.<br><br>특히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춘천에서는 허영 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통합당 의원이 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 조사됐습니다.<br><br>여야가 경합지로 꼽은 19곳의 결과가 이번 총선의 승패를 가를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 <br><br>kjh@donga.com <br>영상취재 : 한규성 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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