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사흘째 50명 내외…술집·PC방에서 속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증가 폭이 사흘 연속 50명 안팎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384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(7일) 하루 53명 늘어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사흘째 50명 안팎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와 경기 의정부성모병원의 감염 영향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·경북에선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추가로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 사례는 24명으로, 신규 확진자의 절반에 가깝습니다.<br /><br />누적 완치자는 6,776명으로 82명 늘었고, 완치율은 65%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,408명으로 이중 상태가 중증 이상인 환자가 80명입니다.<br /><br />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1만7,800여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4명 늘어 모두 204명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PC방과 술집 등 밀폐된 공간의 종사자나 이용객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데.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수도권에선 주점이나 PC방 등 밀폐된 공간과 관련된 확진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술집에선 종업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술집은 유동인구가 많은 '이태원 세계음식거리'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용산구민 12명과 타지역 주민 16명 등 28명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있는 한 칵테일바와 관련된 확진자도 지금까지 3명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동작구에선 이수역 근처 PC방을 이용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