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칵테일바 뇌관 되나...PC방·학원 줄줄이 연결 / YTN

2020-04-09 4 Dailymotion

서래마을 칵테일바 관련 확진자 최소 5명…사장 부부 등 <br />종업원 확진자, 이수역 인근 PC방 여러 차례 방문 <br />해외·주점·PC방·학원 줄줄이 연결…2차 감염 가능성도<br /><br /> <br />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칵테일바와 관련해 지금까지 최소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규모보다도 해외 입국에 술집, PC방, 학원까지 감염 고위험 사례가 골고루 연결돼 방역 당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래마을에 있는 칵테일바에서 시작된 감염 사례는 확인된 것만 5명. <br /> <br />칵테일바 사장과 부인, 20대 종업원, 종업원의 친구이자 방문객인 28살 남성, 그리고 이 남성과 접촉한 20대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칵테일바 방문객인 28살 남성은 노량진 공단기 학원 강의를 수강했던 확진자입니다. <br /> <br />칵테일바를 방문하고 이틀 뒤 공단기 학원에서 강의를 들었고, 다음 날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확진자와 친구 사이인 칵테일바 종업원은 지난 1일부터 7일 사이 동작구 이수역 인근 PC방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가장 주목하는 건 칵테일바 업주 부인입니다. <br /> <br />[나백주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최초 확진자의 배우자인 두 번째 확진자는 승무원으로, 3월 18일~21일까지 미국에 출장을 다녀온 이력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남편 다음으로 확진됐지만, 확진 순서와 감염 순서가 반드시 일치하는 건 아닌 만큼, 무증상 감염 상태의 부인이 칵테일바 업주인 남편에게 옮기고, 남편이 종업원에게, 종업원은 다시 친구인 노량진 학원 수강생에게 옮겼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발 감염에서 주점, PC방, 학원까지 감염 고위험 장소들이 줄줄이 엮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수원에서는 20대 남성이 학원 수강생 확진자와 접촉 후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감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접촉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,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091730563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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