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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현금 확보’ 나선 기업들…부동산·주식·핵심사업 처분

2020-04-09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% 대도 미치기 어렵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><br>코로나 19로 촉발된 세계 경기 침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각할 거라고도 했는데요. <br><br>현금을 보유해야 버틸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아는 기업들은 비상 대책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박정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내 유통업계 1위 이마트는 2013년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2340억 원을 주고 산 땅을 최근 처분했습니다. <br> <br>[박정서 기자] <br>"지난달 이마트가 8천억 원에 매각한 마곡도시개발구역 부지입니다. <br> <br>당초 대형 쇼핑몰을 지으려했지만 계획을 바꾼 건데요. <br> <br>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." <br> <br>다른 법인에 출자했던 주식을 처분하는 기업도 늘었습니다. <br> <br>LG전자는 지난 2월 해외 계열사 LG홀딩스 홍콩 지분 6688억 원 어치를 팔았습니다. <br> <br>LG홀딩스 홍콩은 중국 베이징 트윈타워를 운영하는 법인 지분을 보유한 곳입니다. <br> <br>[자산 매각 기업 관계자] <br>"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가지고. 부동산을 매각해서 이제 재무구조 개선 이런데 자금을 투입을 하고…" <br> <br>1970년대 국내 최초로 아이스크림콘을 개발하며 다양한 빙과류 제품을 선보였던 해태제과. <br> <br>최근 아이스크림 사업을 경쟁사인 빙그레에 1400억원대에 넘겼습니다. <br> <br>주요 사업까지 팔면서 곳간 채우기에 나선 겁니다. <br><br>지난 7일까지 유형 자산 매각을 공시한 기업은 모두 29곳. <br> <br>이들이 판 자산은 1조 5천억이 넘는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넘게 많습니다.<br> <br>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이 전방위적으로 현금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. <br>emotio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박연수 김영수 <br>영상편집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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