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원격수업, 초등생까지 참여하는 내주 최대 고비

2020-04-09 0 Dailymotion

원격수업, 초등생까지 참여하는 내주 최대 고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9일) 온라인 개학이 이뤄져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이 처음 원격으로 수업을 들었죠.<br /><br />하지만 다음 주에는 원격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대폭 늘어나 온라인 수업이 준비 상황에 따라 고비를 맞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한상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, 고등학교는 모두 1만1천여개.<br /><br />다음 주에는 이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을 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중3과 고3이 온라인 개학을 맞은 데 이어 16일에는 고등학교 1, 2학년과 중학교 1, 2학년도 온라인 개학을 맞이합니다.<br /><br />원격 수업을 듣는 중, 고등학생만 해도 270만명에 달하는데 여기에다 초등학교 4, 5, 6학년도 온라인 개학에 합류합니다.<br /><br />원격 수업이 이뤄진 첫날부터 접속 장애와 같은 혼선도 빚어진 가운데 향후 관건은 스마트 기기 확보와 안정된 인터넷 접속입니다.<br /><br /> "스마트기기의 보급이나 학교의 와이파이 구축과 같은 챙겨야 할 사항이 많은데요, 다음 주에 온라인 개학하는 학생들 수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…"<br /><br />모든 학생들은 집에서 원격 수업을 듣게 되는데 저소득층, 다자녀가정 등 기기가 부족한 학생은 22만3,0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와이파이 장비와 같은 온라인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일부 학교 교사들의 걱정도 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교총은 "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교육을 강조하면서 정작 온라인 시스템조차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현실에 대해 성찰이 필요하다"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교육 당국은 현재 스마트 기기 32만여 대를 비축해 기기 부족이 없도록 준비하고 적시에 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. (gogo21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