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특별재난장학금 백만 원을 지급하자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원칙 없이 흥청망청 돈을 쓰는 건 곤란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의원은 통합당 홍철호 경기 김포을 후보 지원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특정해 돈을 주는 방식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학생과 대학원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실업 상태, 어려운 직장을 다니는 젊은이도 있다면서 형평과 공정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의원은 세금이나 국민의 빚으로 돈을 쓸 때는 원칙을 세워 조심히 쓰는 것이 맞고, 건전한 보수정당은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당내에서 조율이 안 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91459287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