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 노동부 "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661만 건" <br />AP통신 "3주간 근로자 10명 중 1명 이상 실직" <br />연준, 2조 3천억 달러 대규모 유동성 투입 발표 <br />중소기업 대출 6천억 달러 투입·직원 급여 지원 가동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 대란이 3주 연속 이어지면서 천7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 주체를 뒷받침하기 위해 2조 3천억 달러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자택 대피령이 미국 전역에서 이뤄지면서 경제 활동이 사실상 멈췄습니다. 이 때문에 실직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듯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주 6백만 명이 또 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1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주보다는 26만 건가량 줄었지만 3주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폭증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3주간 천680만 명이 실직했다고 전했고 AP통신은 지난 3주간 대략 미 근로자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달 셋째 주 330만 건에서 넷째 주에는 687만 건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에는 매주 20만 건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두 주는 무려 30배 이상 폭증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연준이 돈을 대규모로 풀기로 했죠? 2조 달러 이상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최대 2조 3천억 달러, 우리 돈 2천800조 원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준은 주 정부와 지방정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모든 규모의 기업체와 가계를 뒷받침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투기등급의 회사채부터 주택저당증권, 지방 정부의 지방채 등을 사들이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중소기업 대출에 6천억 달러를 투입하고 직원 급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제롬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정리되면 경기가 급반등할 것이라며 이들 조치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뉴욕증시 상황은 어떻습니까? 어제 급등에 이어 오늘도 상승 마감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.22% S&P500 지수는 1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007572678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