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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치 판정 받고 숨졌는데..."코로나19로 사망" 이유는? / YTN

2020-04-10 9 Dailymotion

■ 방송 : YTN 뉴스특보 <br /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시혜진 /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, 류재복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 : 경북에서는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을 했다가 9일 만에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◆ 류재복 : 이분은 86살 여성인데요. 이분은 10년 동안 요양원에 입원해 계시던 분입니다. 2010년에 경산에 있는 요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요. 확진을 받고 약 한 달간 치료를 받았습니다. 치료를 받고 완치가 됐는데 이분은 집으로 돌아가셔서 요양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요양병원에 입원했는데. 그다음 날부터 다시 증상이 나타나서 한 아흐레 정도 치료를 받다가 사망을 하셨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분은 기저질환이 치매도 있고 심부전 그다음에 고혈압 이런 기저질환이 꽤 중증이었다고 알려지고 있고 사망 소견에 심내 혈관질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망이다 이렇게 소견에는 나와 있거든요. <br /> <br />경상북도 방역당국에서는 연세가 많고 기저질환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완치된 뒤에도 후유증이 있었고 이걸 이기지 못해서 돌아가시게 됐다, 이 정도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의학적인 부분은 아마 박사님께서 설명해 주실 겁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 : 시 교수님, 그러니까 80대 여성 같은 경우 완치판정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사망 소견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왔거든요. 그러면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? <br /> <br />◆ 시혜진 : 일단 완치라는 건 바이러스가 배출되지 않는 것을 현재는 격리해제 또는 완치의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분리되지 않지만 환자가 폐렴을 앓으면서 폐 손상의 정도라든지 중증도에 따라 기저질환의 악화나 전신 상태의 악화가 있었을 수 있고 그러한 것에 젊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자기의 면역력이나 이런 것들로 이겨나가지만 기저질환이 워낙 많고 누워계시는 상태의 환자분들은 그런 걸 회복하시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사망하신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 : 이분 같은 경우에 사망까지 이르게 된 그런 사례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이게 보면 재활성화인지, 재감염인지 확인은 안 되지만 그래도 완치판정을 받고 다시 양성반응이 나오는 경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01018308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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