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시혜진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,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나흘 연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안팎에 머물고 있었는데요. 그제는 39명까지 떨어졌습니다. 신규 환자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0일 이후 49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또 완치 후에 재확진 사례도 74건이나 되면서 방역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내용들 시혜진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먼저 어제까지 상황부터 정리해 보죠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신규 확진자가 39명이었습니다. 그러니까 50명 안팎으로 이번 주 들어서 계속 유지가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. 전체적인 분포는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지역사회에서 순수 발생이 조금씩 줄고 있고 해외에서 유입하는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. 그래서 어제는 대구가 4명, 경북은 환자가 1명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서울이 12명, 경기가 10명 이렇게 해서 대부분 해외에서 들어온 분들이. 통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 가운데 확진 그리고 그 사람들의 가족까지 합치면 전체 최근 2주 동안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외국에서 들어온 환자들로 이렇게 분류가 되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 상황이고요. 그다음에 서울, 수도권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술집이라든가 유흥업소라든지 이런 곳에서 아주 작지만 클러스터의 유형을 보이는 발생들이 있어서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이게 해외 유입이 우려된다는 부분은 저희가 많이 짚어드렸는데 그런데 어제 39명 중에 보면 서울, 수도권지역에서 22명이 확진자거든요. <br /> <br />상당수가 서울,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이게 좀 우려스러운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. <br />[류재복] <br />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 중에 70% 정도가 서울과 경기도, 수도권에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. 그래서 이 22명 가운데는 사실은 해외에서 들어온 감염자가 많이 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말씀드리는 건 학원이라든가 술집, 유흥업소라든지 이런 곳에서 조그마한 확진들이 있지 않았습니까? 그런 것들이 반영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01015315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